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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이제 ‘연금’처럼 매달 받을 수 있다!
- 10월 30일 ‘유동화 상품’ 1차 출시로 새로운 노후대비 길 열려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연금처럼 받는다…30일 유동화 상품 1차 출시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 정책브리핑 |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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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이제 살아서 받는 시대!
그동안 종신보험은 말 그대로 ‘사망 시’에만 지급되는 보험이었습니다.
즉, 피보험자가 세상을 떠난 뒤 유가족이 사망보험금을 받는 구조였죠.
하지만 이제는 ‘살아 있는 동안에도’ 사망보험금을 일부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바로 10월 30일 출시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1차)’ 덕분입니다.
이 제도는 보험계약자가 가입한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미리 일정 금액만큼 ‘연금처럼’ 나누어 받을 수 있게 하는 새로운 방식이에요.
이 상품을 통해
목돈을 한 번에 받기보다는,
매달 안정적인 연금 형태로 지급받는 구조로 바뀝니다.

👉 즉, 사망보험금이 단순히 “유족을 위한 돈”이 아니라
“나의 노후 생활비로도 활용 가능한 자산”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2. 누가 받을 수 있을까? (대상자 안내)
이번에 출시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은
다음 조건을 만족하는 분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주요 조건 |
| 가입대상 | 생명보험사 종신보험 가입자 |
| 나이 | 대체로 50세 이상 (보험사별 약간 다름) |
| 보험계약 상태 | 5년 이상 유지된 계약 / 해약환급금이 충분히 쌓인 계약 |
| 대상 보험사 |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주요 대형 생보사 우선 도입 |
| 적용 범위 | 1인당 지급 가능한 사망보험금의 일정 비율(보통 30~70%)까지 |
즉, 종신보험을 오래 유지해 온 중장년층·고령층 고객이 주요 대상이에요.
특히 최근 금리 상승과 생활비 부담으로 노후자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3. 신청 시기 및 일정
- 1차 상품 출시일 : 2025년 10월 30일(목)
- 신청 시작일 : 출시 당일부터 생명보험사별로 접수 개시
- 신청 마감 : 선착순 마감 (1차 유동화 규모 한정됨, 약 1,000억 원 규모 예상)
이번 상품은 시범 1차 출시이기 때문에,
초기에만 한정된 금액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가입을 희망하는 분들은
👉 본인 보험사에 문의 후 빠르게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어떻게 신청할까? (신청 방법 안내)
신청 절차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보험사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본인 보험사에 문의
가장 먼저 본인이 가입한 생명보험사(예: 삼성·한화·교보 등)에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신청’을 문의합니다.
- 고객센터 또는 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 가능
- 홈페이지·앱에서도 사전 예약 가능
대표 홈페이지 |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한 보험의 계약도 관리하시고, 다양한 금융정보와 혜택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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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사망보험금 규모 및 환급 가능 금액 확인
보험사는 신청자의 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 지급 가능한 사망보험금 비율,
- 예상 월 지급액,
- 지급 기간 등을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사망보험금이 1억 원이라면 30%를 유동화할 경우
→ 약 3,000만 원 정도를 기준으로
→ 5~10년 동안 매달 일정 금액으로 나누어 받을 수 있습니다.
③ 계약 변경 및 유동화 승인 절차
유동화 계약을 체결하면
기존 보험계약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 금액이 ‘연금형 자산’으로 전환됩니다.
이때,
- 사망보험금의 일부가 선지급되는 형태이며,
- 유동화된 금액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조정됩니다.
④ 매달 연금처럼 수령
유동화가 완료되면 지정된 계좌로
매월 일정 금액이 지급됩니다.
이는 ‘연금수령’과 유사한 구조로,
안정적인 생활비 보탬이 됩니다.



5. 왜 주목받을까? (제도 도입 배경)
최근 보험자산의 활용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보험금이 있어도 당장은 쓸 수 없는 돈”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하셨죠.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보험금 유동화(Insurance Securitization)” 제도를 시범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는 보험금을
투자자에게 판매 가능한 자산으로 바꾸고,
보험계약자는 그 대가로 일정 금액을 선지급 형태로 받는 구조입니다.
즉, <보험사가 보유한 사망보험금 채권을 유동화 시장에 내놓고,
그 수익으로 고객에게 미리 돈을 지급하는 방식이에요.>
이를 통해
보험사는 자산 운용의 폭을 넓히고,
고객은 유연하게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



6. 제도의 장점
| 구분 | 장점 내용 |
| 노후생활자금 확보 |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연금처럼 받을 수 있어 생활 안정에 도움 |
| 해약 없이 자금 활용 | 보험을 해약하지 않아도 필요한 자금을 확보 가능 |
| 가족부담 완화 | 갑작스러운 의료비·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 |
| 보험 혜택 유지 | 유동화 후에도 남은 사망보험금은 그대로 유지되어 유가족 보호 가능 |
| 안정적인 수익구조 | 금리 변동에 덜 민감하며, 장기적인 현금흐름 확보 가능 |
7. 주의할 점과 단점



물론 모든 제도에는 주의할 부분도 있습니다.
유동화 상품 역시 ‘보험금 일부 선지급’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 구분 | 단점 내용 |
| 사망보험금 감소 | 유동화한 금액만큼 사망 시 지급되는 보험금이 줄어듦 |
| 중도해지 시 불이익 | 유동화 후 계약을 해지할 경우 수수료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 |
| 세금 문제 | 수령 방식에 따라 일부 과세가 적용될 가능성 있음 (보험사 안내 필수) |
| 유동화 한도 제한 | 모든 보험금을 다 받을 수 없고 일정 비율까지만 허용됨 |
| 시장 상황 영향 | 유동화 자산의 수익률에 따라 지급률이 달라질 수 있음 |
👉 따라서,
유동화를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보험사 상담을 거쳐 시뮬레이션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8. 어디서 문의하면 될까?
이번 1차 유동화 상품은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대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우선 시행됩니다.
- 각 보험사 고객센터
- 공식 홈페이지 내 “유동화 상품 안내” 메뉴
- 보험설계사 또는 영업점 방문 상담
또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에서도
관련 안내 및 상품 비교가 가능합니다.
9. 어르신께 드리는 조언



이 제도는 보험금을 미리 당겨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비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사망 후 남겨질 보험금이 줄어드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족과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드려요:
- 연금 외에 추가 생활자금이 필요한 분
- 의료비, 간병비, 주거비 부담이 있는 분
- 오래된 종신보험을 유지 중인 분
반대로,
가족에게 보험금을 온전히 남기고 싶다면
유동화보다는 기존 구조를 유지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삼성생명
www.samsunglife.com
한화생명
www.hanwhalife.com
메인화면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보험계약 및 다양한 혜택을 만나보세요!
www.kyobo.com
10. 정리: ‘보험은 이제 살아 있는 동안의 자산이다’
이번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는
보험이 단순히 ‘사후 보장’이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의 노후 자산’으로 진화했다는 의미입니다.
10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1차 상품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더 많은 보험사와 다양한 형태의 상품이 나올 전망이에요.



요약정리
- 종신보험금 일부를 미리 연금처럼 받을 수 있음
- 50세 이상, 장기 유지 계약자 중심
- 10월 30일부터 접수 시작 (선착순)
- 생활비·의료비 확보에 유용
⚠️ 다만 사망보험금은 그만큼 줄어듦



마무리 한마디
보험은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는 약속”이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자산 운용 수단”으로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유동화 상품을 통해
“보험금, 나중이 아닌 지금 필요한 시기에 현명하게 활용”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